지혜: 솔로몬 왕이 가지고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

서구 역사를 통하여 “지혜”는 최상의 성숙을 묘사하기 위해 가장 자주 사용된 용어 중 하나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솔로몬 왕이 “지혜롭다”고 말하고, 그리스 철학자들은 지혜에 대하여 몇 세기 동안 고찰하고 그것이 궁극적인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과거에 심리학자들은 이 용어를 회피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는 지혜가 본질적으로 매우 추상적인 개념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연구자들은 사람들이 지혜라는 용어를 가지고 의미하려는 바에 대해 설명해 보려고 시도했다.

일반적으로 지혜는 긴 발달과정 후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난다. Erik Erickson(1950)은 지혜를 심리적 발달의 마지막 단계를 성공적으로 완성한 결과로 보았는데, 이는 살아온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죽음이 다가오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또한 지혜를 “관계하지 않는 것에 열중하는 것”-삶이 특정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모든 요구로부터 평온하게 분리되어 사는 삶의 과정에 대한 헌신-으로 보았다. 따라서 지혜는 단순히 지식이나 견해들의 창고가 아니다. 그보다 지혜는 사회적이고 관계적이며 심리적인 지식을 포함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들이 삶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찾아가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단지 그 지역에서 가장 중국음식을 맛있게 하는 음식점이 어디인지 묻기 위해 지혜로운 사람을 찾아가지는 않는다! Kramer(2000)는 지혜가 “삶의 조건과 인간사에 대한 예외적으로 넓고 깊은 지식”이라고 말했다. Vivian Clayton(1982)은 “지혜는 … 모순과 역설, 그리고 변화라는 원칙에 의해 움직이는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 때, 인간의 본질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 용어이다”라고 기술하였다. Paul Baltes와 Ursula Staudinger(2000)는 이 정의를 윤리와의 관계를 포함하는 것으로 확장했다. 그들은 지혜를 “비범한 범위, 깊이, 넓이의 균형을 갖춘 지식; 정신과 인격의 상승작용; 지식과 덕성의 통합”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또한 지혜의 개념이 복잡하고 매우 구별적이며, 다양한 문화적 의미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았다. 그들은 이 개념이 너무나 복잡해서 “심리학적인 방법론으로나 개념이 도달할 수 있는 것 이상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다시 말해서 지혜의 개념이 과학적인 방법론에 필요한 제약에 비해 너무 복잡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취적인 심리학자로서 그들은 이 특별한 어려움에 용감하게 맞서서 지혜의 구성개념에 대한 경험적인 연구들에 착수하였다.

정의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심리학자들은 무엇이 지혜가 아닌지에 대해서는 확신하고 있다. 그 하나는 지혜가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필수불가결하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혜가 적어도 중년을 넘어선 사람들에게 더 자주 나타나는 것은 사실이다. Baltes와 Staudinger(2000)는 지혜를 얻기 위한 최적의 나이를 60세 정도로 제안하였다. 또 하나는 지혜가 IQ 검사를 통해 측정된 지능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Clayton(1982)은 IQ 검사가 본질적으로 비사회적이며 비인격적인 부분의 지식을 측정한다고 지적한다. 대부분의 심리학자들은 지혜를 비사회적인 부분의 지능만 가지고는 완전히 이해될 수 없다고 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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