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기능하는 사람이란

Rogers는 정신건강이란 한 사람이 관련된 모든 경험들을 통합하여 하나의 일관되고 유연한 자기개념을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사람들이 그들의 가능성을 완전히 실현하기까지 성장하는 과정에서, 몇몇 인식 가능한 특징들이 나타난다. Rogers는 이와 같이 이상을 성취한 사람을 “완전히 기능하는 사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표현하였다. 완전히 기능하는 사람은 세 개의 주요 특징과 두 개의 부수적인 특징을 보인다. (1) 경험에 대한 개방성, (2) 실존적 삶, (3) 자신의 유기체적 경험에 대한 신뢰 (예: 감각, 신체적 경험들, 또는 직감)가 주요 특성인데, 이러한 특성들은 (4) 자유를 경험하는 것과 (5) 증진된 창의성의 결과를 낳게 된다.

Rogers가 말하는 “경험에 대한 개방성”은 방어 기제를 최소화한 상태에서 내외적 자극을 모두 의식하는 성격특성이다. 사실 Rogers는 사람들이 어떤 방어 기제도 사용하지 않고 살 수 있다고 가정하였다. 이러한 개방성의 결과, 유쾌한 경험뿐 아니라 불쾌한 경험도 의식에 동등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기초가 튼튼한 자아 감각을 지니고 있어서 감정에 의해 압도되지 않아야 한다. 따라서 Rogers가 구체적으로 이를 특성으로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완전히 기능하는 사람은 상당한 강건함과 용기를 가지고 있다.

두 번째 특징인 실존적 삶은 완전히 기능하는 사람들이 삶을 사는 순간의 경험들을 선호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 특징은 “멈추어서 장미 향기를 맡아보아야 한다”는 오랜 속담에 담긴 뜻과 비슷하다. 이는 삶을 과정 중심으로 사는 강한 경향성을 나타낸다. 이는 또한 현재의 경험에 대한 유동적이고 역동적인 의식의 흐름을 따라 이 경험을 통해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하고, 행동하고, 다음의 경험을 위해 나아가는 삶의 방식을 말한다.

순간의 경험에 개방적인 사람들은 또한 그들의 신체적 실재로부터 오는 단서들에도 열려 있다. 그들은 자신의 유기체적 경험을 신뢰한다. 그들은 자신의 본능과 직감, 육감을 인식하고 신뢰하며 소중히 여긴다. 완전히 기능하는 사람들은 방어적이지 않고 그 순간의 경험에 개방적이며, 삶을 과정으로 경험하려 하기 때문에 그들이 자유로운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마지막으로 완전히 기능하는 사람들은 계속적으로 새로운 경험들에 적응하기 때문에, 적응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창의성이 요구된다. Rogers의 입장에서 창의성은 독특하고 평범하지 않은 문제 해결 방법에 열려 있는 삶의 접근방식을 의미한다. 이는 또한 새로운 경험들로부터 기꺼이 도전 받고자 하는 것이다. Rogers는 결론적으로 사람들이 이와 같은 방식으로 현재의 진행되고 있는 경험에 관계한다면 자아실현에 대한 그들의 타고난 욕구가 나타나 행동을 동기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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