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과정에서의 번성과 번영

Paul Baltes(1993)는 노화에 대한 적응 모델을 탄력성과 유사하게 사람들이 어떻게 어려운 환경에 적응해 가는가에 기초하여 제안하였다. Baltes는 그의 모델을 보충을 통한 선택적 최적화라고 불렀다. 이 모델에 의하면 노화에 대한 최적의 적응은 노화에 따라 특정한 능력이 감소함을 받아들이고 그러한 필수불가결한 손실을 보충할 방법들을 찾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람들은 그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활동들을 계속해서 최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다. Baltes(1993)는 그의 아이디어를 설명하기 위하여 다음의 예를 사용하였다. 고전음악 피아니스트인 Rubinstein은 80대까지 연주활동을 계속하였다. 그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Rubinstein은 현실적으로 젊었을 때의 기술적인 수준으로 연주하기가 힘들었다. 따라서 그는 적은 수의 곡들을 선택하고, 더 자주 연습했고, 빨리 연주해야 할 부분 바로 전에 의도적으로 속도를 줄여서 그가 더 빨리 치는 것 같은 인상을 주는 방식으로 기술의 하강을 보충하였다. 이러한 책략을 사용함으로써 그는 계속해서 음악을 연주할 수 있었고 이 활동은 그에게 깊은 만족감을 주었다.

Laura Carstensen(1992, 1995) 역시 사람들이 인생 전반을 통하여 그들의 정서적인 삶을 어떻게 능동적으로 조절하는가에 관련된 이론을 제안하였다. Carstensen은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인 교제를 할 기회들을 자주 지나치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이 젊은 사람들과 유사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주관적 안녕감을 보고한다고 한다. 만약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가 안녕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다면, 어떻게 이것이 진실일 수 있을까? Carstensen은 그녀의 사회정서적 선택 이론을 통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한다. 이 이론은 긍정적인 자기개념을 발달시킨다거나 정서를 조절하는 것 등의 기본적인 심리적 목표들이 인생 전반을 통하여 유지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목표들의 상대적 중요성은 살므이 과정에 따라 변한다고 한다. 특별히, 그녀는 정보를 찾아 나서고 긍정적인 자기개념을 발달시키는 것이 청소년기에 가장 중요하며 그 이후에는 그 중요성이 떨어진다고 믿는다. 반면 정서 조절을 위한 동기는 청소년기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서 중요성이 증가하여 나이가 많아지면 가장 중요해진다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 Carstensen(1995)은 사람들이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새롭고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동년배들이 점점 줄어든다고 한다. 따라서 나이가 많아질수록 정서적으로 의미 없는(하지만 다른 방면으로는 기능적일 수 있는) 사회적 접촉에 대한 동기는 감소하고 잠재적인 정서적 보상에 의거하여 사회적인 선택을 내린다. 다시 말해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의 경우 사회적 접촉을 줄이는 것이 더 적응적일 수 있다. 하지만 이 과정은 사회적 철회이기보다 사회적 선택에 더 가깝다. 이것은 나이가 들수록 친밀한 관계들이 더 중요해지는 반면, 하지만 관계가 수적으로는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아이디어를 검증하기 위한 연구에서, Carstensen과 그의 동료들은 나이가 긍정적인 경험을 얼마나 자주 하는가와는 관련이 없지만, 나이가 든 사람들이 긍정적 정서를 더 오래 느끼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다시 말해서 사람들이 얼마나 자주 긍정적인 정서를 느끼는가는 나이와 관계가 없지만, 얼마나 오랫동안 그러한 긍정적인 정서를 느끼는가는 나이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나이가 많을수록 더 오랫동안 긍정적 정서를 느낀다. 또한 사람들이 나이가 많을수록 더 복잡하고 깊게 정서를 경험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경험하는 정서의 뉘앙스를 인식하고 적응적인 방법으로 정서를 조절하는 방법을 배운다고 주장한다. Carstensen의 이론은 사람들이 삶에서 추구하는 목표가 그들이 처한 삶의 과정에서 만나는 중요한 문제들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제안하는 안녕에 대한 또 하나의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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